창업자금 패키지 사업창업자금에 대해 알아보기

작성자 : SUPER PM | 조회수 52846 | 등록일 2022-04-29



여성기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사업과 지원사업자금 사용 유의점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창업자금지원사업은 패키지 지원 사업은 다음과 같은 5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창업자금 패키지 사업창업자금


‘창업진흥원 창업패키지사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자금 외에 투자·교육· 멘토링·판로 등 여러 가지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패키지사업은 대표적으로 5개 사업이 있는데 먼저


① ‘예비창업패키지’는 나이와 관계없이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자에게 약 5,000만 원의 자금·창업 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② ‘창업성공패키지’는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의 대표자가 청년창업사관학교(1,000명)에 입교하여 사업화를 위한 각종 통합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 졸업생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50여 명)에 입교하여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③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술 및 유망아이템을 가진 기업으로 자금 · 사업화 · 아이템 검증 · 투자연계 ·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④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년에서 7년 이내의 대표자가 사업화와 유통·수출·제품개선 등을 지원합니다.


⑤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이 있는데 이는 창업 3년 이내 2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1년 이내에 1천만 원 이내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투자·마케팅·기술개발에 드는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에는 약 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기업도 6,000개에 이릅니다.




2. 지원사업의 특장점


경영자원이 부족한 초기스타트업은 패키지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부분적으로 필요한 사업 마다 응모하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사업을 통해 자금 확보, 보유기 술·사업모델의 공인, 대외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입장에서도 행정력 절감, 선택과 집중, 개별지원의 통합제공을 통해 기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면 창업패키지사업을 활용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3. TIP “정부 지원사업을 받을 때 유념해야 할 것들”


1) 창업의 비즈니스는 누구에게,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팔 것인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창업가(팀)의 단단한 그릇을 만드는 게 먼저여야 동력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금'을 유치하는 게 사업의 시작점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정말 '자금'만 있으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인가 신중한 결정과 준비의 계획서를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단단한 그릇을 가진 창업가(팀)가 되려면 먼저 이루고자 하는 목적, 즉 '미션'이 확고해야 합니다. 창업가(팀)의 미션이 명확한 경우, 비즈니스모델이 아무리 바뀌어도 결국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지원금을 받았던 창업가 (팀) 중 현업에서 활발히 사업을 유지하는 공통점은 바로 비즈니스모델은 바뀌어도 '타 깃'과 '미션'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2) 창업가(팀)가 아이디어를 구현할 경쟁력 있는 능력이 있는지 일 것입니다. 기술개발의 능력이나 준비되지 않는 어려운 상태에서 사업모델을 끌고 간다면 아무리 지원금을 써도 팔릴 수 있는 질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개발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개발자에게 외주를 주어 앱이나 웹 개발을 맡


겨봤자 수준 이하의 플랫폼이 나올 뿐 입니다. 지원금을 받았을 때 그걸 자신 있게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경쟁력 있고, 능력치가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3) '자금'을 유치하는 게 사업의 시작점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아이템의 관련된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며 자잘하게 실행해보면서 이것의 검증을 하다 보면 진짜 자금이 필요해지는 시점이 옵니다. 우선은 홈페이지를 만들기보다 스토어팜이나 무료 툴을 사용해본다든지, 블로그나 SNS 를 이용해 관심 있는 사람들부터 모아본다든지, 크라우드 펀딩을 해본다든지 하는 식을 통해 사업성을 살펴보는 일을 먼저 해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자칫 팀의 의지도 능력도 아직 준비되지 않은 사업에 덜컥 지원금만 받고 허투루 날려버리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4) 돈을 어디에 쓸지, 어떻게 하면 쓸지 명확한 계획이 있는가?- 내가 생각한 것만큼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없다.


사업마다 다르긴 해도, 엄밀히 세금으로 지원받는 금액이기 때문에 절차가 매우 까다롭 습니다. 창업가(팀)에게 영속될 기자재는 살 수 없다든가 프리랜서와는 거래할 수 없는등 자잘한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창업가(팀)는 제품 제조에 필요한 기기를 사지 못한다는 것이 합격 이후 알게 되어 지원금을 일정 기간 쓰지 못했다고 하며 중간평가에 서도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해줍니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에게 원천징수 형식으로 용역비 집행이 불가함을 사전에 알지 못하여 웹디자이너가 사업자를 내준 이후에야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용역비를 집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건비 집행이 가능한지 기계장치를 살 수 있는지 등 쓰려는 금액에 대해 미리 잘 알아봐야 합니다.


지원금 지침들은 자금이 어둠의 경로로 잘못 사용될 것을 막기 위한 당연한 항목들 입니다. 하지만 창업팀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부지원금이 일반 VC 투자와는 다름을. 사용하는 건마다 담당자와 조율하고 허락을 구하고 수정 이후 많은 증빙서류를 붙여야 하는 과정에서 꽤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사용됩니다.




- 실제로 돈을 써보면 안다. 내 예산 계획이 처음부터 잘못되었음을.


무엇보다도 더 큰 근본적 문제는 돈을 왜?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상태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준비가 안 된 돈을 어떻게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는 창업가(팀)에게는 지원금이 무조건 보약이 아닙니다. 자칫 '대충' 생각해 '어쩌다' 붙은 지원사업에 붙잡혀서 이 사업이 잘 안될 사업임을 눈치챈 이후에도 발 빼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기에 십상입니다. 충분히 시장 조사를 하고 정확히 자금이 어디 필요한지알 때, 적절한 지원사업에 지원해야 성실한 정부자금 집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5) 지원금을 받은 후 생기는 조건과 약속들(예시)


- '선정자는 협약종료일로부터 최소 1년 이상 창업기업을 유지해야 합니다.'


- '기 창업자는 법인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 '선정자는 지침 및 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지침 및 기준은 선정자를 대상으로 별도 안내


지원사업마다 내용은 달라도, 약속들이 생긴다. 지원서에 기재되어있는 것도 있고, 세부 지침은 선정 이후 책자로 배포되기도 합니다.




6) 주관사의 사업설명회 참석은 필수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관사의 사업설명회에 참여하여 센터의 담당자 pt의 일목요연한 설명과 함께 사례를 들어 지원자들이 궁금해할 점을 꼭 숙지 해야 할 것입니다. 주관 사는 단순히 돈만 전달받아 전달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짜고, 멘토링 해줄 선배 기업가를 섭외해오고, 네트워킹 파티를 열고 모든 것에서 주관사의 손길이 들어갑니다. 담당자들이 경험이 많아야 창업팀의 니즈를 제대로 수렴해주고 도움을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7) 결론


정부 지원사업에 지원하는 팀들은 대부분 스타트업들입니다. 해결하려는 미션이나 팀구성, 경쟁력 등등 여러 가지에서 가능성을 봐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지원하 고,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구구절절 상황들을 예로 들며 꼭 지원 금을 받아야 할까 의문을 제기하고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창업팀에 따라,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받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하고 가볍게 사업을 잘 이끌어 갈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템에 아직 확신이 없다면, 이루고자 하는 미션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면 돈 들이지 않고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해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무료 툴들을 이용하고, SNS 로 이용자를 모으고 크라우드 펀딩을 해보고 커뮤니티에서 작게 서비스를 팔아보고 등등의 방법으로 말입니다. 아이템의 시장 상황을 좀 더 면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할 것입 니다.


지원사업에 합격하는 것이 사업의 시작도 성공의 보장도 아닙니다. 적어도 1년 집중해서 에너지를 쏟을 일이니 모두 신중하게 지원해서 좋은 성과를 내어야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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