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업의 지적재산권(상표출원, 저작권 등) 관리

작성자 : SUPER PM | 조회수 53929 | 등록일 2020-07-15

’비전‘과 창업



24년전 우연히 취미로 시작한 시낭송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봉사와 문화센터 강사로 지내던 중 인생의 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 당시 ‘죽을 것인가?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나는 왜 사는가?’ ‘무엇을 하며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운명적으로 만난 언어가 ’비전‘ 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마음으로 믿는 힘‘이라는 ’비전‘은 세상을 살게 하는 희망이자 앞으로 내가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하였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주위의 비웃음이 있었지만, 저는 9년전 ‘비전교육원’으로 창업하였습니다. 주위에 ‘비전’이 필요한 곳은 너무도 많았습니다. ‘비전 콘텐츠’, ‘요람에서 무덤까지’ 등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었고, 콘서트에서 강연으로, 강연에서 캠프로,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으로 콘텐츠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진로비전’, ‘취업비전’, ‘창업비전’, ‘시니어비전’ 등 ‘비전’ 하나면 충분하다는 일념으로 2016년도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교육부에 ‘진로비전지도사’와 ‘낭독지도사’를 민간자격등록을 하였고, 현재는 후진양성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감성촉촉


 


감성촉촉 책 출간




 




‘비전’과 성장



‘비전’을 만나니 모든 것이 새로워졌으며 에너지가 넘쳤고 열정으로 가득찼습니다. 그 어떤 어려움도 다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가득차서 밤을 새우는 일은 부지기수 였습니다. 모든 것이 간절했습니다.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비전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한 간절한 바램이 통했는지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가슴 뛰는 ‘비전’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머리로 이해하는 비전보다는 감성적으로 인문적으로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해왔던 ‘시와 비전’을 융합하고, 콘텐츠를 개발하여 강의형식을 콘서트 형식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사가 아니라 콘텐츠를 만들고 파는 CEO가 되기로 하였기에 비즈니스 모델로 기업화 시키고자 했습니다. 무형의 상품을 만들어 현실로 구현해 낸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2015년 교육과정 개정이 이루어지면서 진로 자유학기제로 진로비전교육이 때를 맞춥니다.


교육강의


책에봐라



현재는 30여명의 교육강사와 100여명의 인력풀로 ‘나다음에듀’만의 인문적이고 감성적인 비전교육을 실행하게 되어서 기관으로 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나다음을 넘어 나다음을 위한다는 사명으로 ‘책에 봐라’ 외 콘텐츠로 4년 동안 20여개 기관에서 2,000여 명에게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대구시 교육청 우리마을 교육공동체(222호)’ 선정, ‘2017년도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 기부 인증기관’, ‘2018년도 모범소상공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대한민국 제1회 평생학습강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2019년도에는 ’감성촉촉‘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교보문고에서 사인회와 콘서트도 했습니다. 현재는 ’감성촉촉‘ 콘텐츠로 ’감성으로 직관을 통찰하라‘는 주제로 전국으로 강연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기 BM모델 기업애로



2018년도 봄에 여성경제인 DESK제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든든한 울타리 같은 제도란 느낌이 가슴으로 전해졌습니다. 앞만 보고 가다가 보니까 앞으로의 사업방향이나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교육사업 등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경쟁업체가 많아지는 시장에서 교육콘텐츠의 차별화와 전문화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하여 고심을 하고 있던 차에 전문위원과의 만남은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과 같았습니다.




전문위원의 컨설팅이 현실로



전문위원은 현재 상황에 비추어서 전반적으로 알고 있는 과거의 경험과 수강 또는 수료한 교육내용 등을 통해서 보유 내지는 소장하고 있는 정보 및 자료를 단계별로 제공함과 아울러 그에 따른 세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즉 교육사업과 관련된 단체들의 리스트와 주요사업, 교육기관들의 교육자료(특히 HRD) 및 프로그램, 주요 단체들의 현황 및 활동 소개 등이 이었습니다. 또한, 교육 콘텐츠에 대해서는 내용검토 및 상호의견을 교환하였고, 아이디어 및 그와 관련된 또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서 다른 부분에도 추가로 접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식재산권 자체 전자출원을 통한 시간절약 및 경비절감 



 ‘사람이 온다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전문위원의 상담은 산업재산권에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었고 제가 겪는 경영애로에 이르기까지 친절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전문위원은 그동안 흩어져있던 콘텐츠들을 단계별로 저작권에 등록해 주었고, 새로운 상표출원까지 지식재산권을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특히 이런 과정들은 비용절감이 많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항상 창의적인 아이템을 어떻게 보호할까 불안하고 고민하던 부분이어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자신감과 편안함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교육프로그램인 ‘책에봐라’ 등의 상표출원을 비롯해 ‘콜멘토’, ‘감성진로디자인캠프’, ‘나다음’ 등 6건의 저작권을 등록해서 지식재산권을 체계화 시키는데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토요일도 반납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콘텐츠를 비즈니스화 하는데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적인 문화 콘텐츠를 세계로



지식재산권뿐만이 아니라 ‘나다음우표’ 발간 활용 등 경영전반에 대한 조언으로 창의적이고 한국적인 비전리더십 콘텐츠를 세계화 시킨다는 원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2019년 6월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마케팅에서 ‘감성경영의 시 퍼포먼스’ 인정을 받았습니다.


‘나다음에듀’는 독특한 나다운 콘텐츠로 3년 뒤에 미국으로 진출한다는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창업할 때의 두려움과 조급함을 꽃들이 용기를 내라고 격려해 준 것처럼 DESK 전문위원 제도는 많은 세상의 넓은 바다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용기를 주었습니다.






꽃의 용기  (오영희)






온 몸으로 소리치고 있는
저 꽃의 환호성




얼마나 두려웠으랴
그 거센 바람이




얼마나 조급했으랴
그 짧은 햇살이




살포시 내밀은 새싹안으로
가득 담겨오는 환한 미소




그 화사함 말고 더 소리치고 싶은건

내 안에서 저절로 터져나오는
 팝콘같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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