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매출증대를 위한 MBO 경영전략

작성자 : SUPER PM | 조회수 54251 | 등록일 2020-07-15

매출증대를 위한 MBO 경영전략


미니짱 이재영 대표


DESK 전문위원 박재구(부산·울산센터)


 



13년간의 직장경험을 토대로 한 창업



13년간의 직장생활 경험을 토대로 2010년 미니짱을 창업하였습니다. 미니 온·냉장고를 국내에 유통한지 어느덧 1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저는 온라인 유통에 전혀 지식이 없었고, 직장생활 중 배웠던 업무와 성격이 차이가 있었던 관계로 실수도 많았고, 제품을 수입하는 과정에 사기도 당해 그나마 있던 돈도 모두 잃어버리는 큰 좌절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그러나,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사업에 집중하였고, 현재는 소형가전 업계에서 인정받으면서 직원 7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창업 당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미리 알았었다면,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을 수 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창업 한지 10년, 현재 매출은 매년 그 자리를 맴돌았고 ‘더 이상의 성장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매출액 증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 직원 및 업무관리를 위한 관리기법,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 등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DESK 전문위원의 컨설팅



기업의 변화가 절실한 때에 ‘어떻게 변화를 하여야 하나?’ 고민하던 중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전문위원에게 컨설팅을 부탁드렸더니 직접 회사를 방문하여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상담결과 회사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이 필요함을 인지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저에게는 너무 먼 일 같아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전문위원은 설정한 경영전략은 첫째, 내년 회사목표 설정,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월별 목표, 기술, 내부관리 등에 관한 과제를 주시고 갔습니다. 저는 전문위원의 다음 방문 때 까지 까마득히 잊고 있기를 반복했었습니다. 전문위원은 회사를 방문할 때마다 회사의 문제점을 계속하여 지속적으로 지적하였고 개선되어야 함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컨설팅을 시작한지 6개월쯤 지났을 때 비로소 제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느꼈습니다. 기업은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저의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DESK 전문위원과 경영전략



제가 모르는 분야가 너무 많았음을 알게 되었고, 일을 하면서 매번 생각해왔던 ‘제조공장 및 업계 최고의 자리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희망을 달성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첫째, 업력 및 매출액 증가에 따른 성과관리를 위한 지표설정(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적관리/

     월별, 분기별 계획과 실적분석)

둘째, 제조업 추가를 위한 관리기법 도입
셋째, 특허(상표·디자인, 저작권 등) 관리


먼저 10년간의 운영하는 동안 본인만의 판매 및 구매실적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나, 현재는 매월별, 분기별, 계절별로 판매제품의 특성 분석 및 구매의 데이터(DB)에 기초한 합리적인 차기년도 사업계획 및 매출목표 설정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관리에 준하여 자금운영계획을 수립 후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및 일정 등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저 삭막했던 사무공간이 다양한 고객들이 봐도 우수한 상품과, 디자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이 만들어졌으며, 재고관리 기법을 통한 정리정돈 된 창고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불장(입출고 대장) 관리를 통해 제품의 입고, 판매, 협찬, 폐기 등의 사실들을 기입을 통하여 향후 세무관련 대응 자료등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문위원은 재무제표 작성, 세무/회계 관련 등 회사의 애로사항을 검토하셔서 저희에게 딱 맞는 맞춤식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회사의 대외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허와 저작권 관련 업무가 필수적이었으나, 인력 및 경험 등이 부족한 저에게 특허관련 컨설팅, 교육 등의 안내를 통하여 한층 더 높은 기술 및 경험을 더할 수가 있었고, 직원들과 함께 더욱 높은 안목을 더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문위원과의 1년 동안 꾸준한 컨설팅을 통해 저작권을 3건, 상표권을 재정립하여 2개의 상표권을 추가로 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사 자체적으로 직접 ‘저작권 및 상표, 디자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고, 내부적으로 특허등록을 진행하여 관련 경비를 절감하면서 좀 더 ‘적극적인 특허등록’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관련특허 검색방법, 등록방법’ 등을 직접 할 수 있게 전문위원 네트워킹을 통하여 자문해주시고, 교육을 시켜 주셔서 도움이 되는 다수의 정보열람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업체의 보유특허와 관련하여 다툼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회피전략’ 등도 제공하여 주어서 향후 사업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규법인 설립                                       





현재 경영하고 있는 ‘미니짱’은 판매전문 기업으로서 계속 운영하고, 신규법인 ‘(주)다오란’을 설립하여 제조 및 R&D를 기반으로 신규제품 제조 및 개발을 위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BI입주기업으로 또 다른 출발을 하였습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큰 꿈에 도전하고 있는 지금 저는 너무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업력이 어떻든 학력이 어떻든 중요하지 않고 그동안 위축되었던 저의 부족함이 오히려 당당하게 꿈을 펼칠 걸 생각하니 너무나 기대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은 전력질주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배울 점이 너무 많지만 자심감과 실제로 이뤄질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문위원의 컨설팅이 저에게 전화위복이 되었기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향후 제조업자 혹은 여성기업인으로서 한층 더 발돋움하기 위한 도약을 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를 계기로 저는 한 기업인으로 기업정신을 가지고 단일 품목(미니 냉장고)으로서는 국내 상위, 종합 종목으로서는 국내 중위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쇼핑몰과 제품제조를 통한 지적재산권 등 모든 것을 직접 해보려 합니다. 다소 긴장되고 불안하지만 ‘더욱 당당하게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란 생각이 듭니다. 전문위원은 컨설팅 당시 저의 부족한 자신감을 크게 포부를 가질 수 있게 먼저 격려하여주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게 많고, 앞으로도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더욱 내실 있고 힘있는 컨설팅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기업인 이 잘되어야 하기에 혼자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키워서 여성기업인으로서의 귀감이 되고 싶습니다. 컨설팅을 도와주신 전문위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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