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자동차 부품기업! 자동차 산업‘상생특별보증’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19116 | 등록일 2020-06-12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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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박영선)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성윤모)는 6월 11일(목) 11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한국 GM,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상생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정부·대기업·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부품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협약식 개요 】
· 일시·장소 : 6.11(목) 11:00~11:20, 한국자동차산업협회(지하 1층)
 
· 참석 :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완성차)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지자체) 경남·전북·부산·광주·대구·인천 부지사 및 부시장
(기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부품기업) 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1. 그간의 부품기업 금융지원 현황
 
기술보증기금은 금년 3월부터 5월까지 운전자금․시설자금 등 4,300억원 규모의 보증을 통하여 자동차 부품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한 바 있다.
 
신보에서도 P-CBO 프로그램으로 40여개 기업에 약 1,700억원을 지원하였다.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도 한도 외 대출프로그램․만기연장 등을 통하여 약 5조원의 자금을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의 유동성 불안은 어느 정도 진정되었으나,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 부품기업, 해외 공장 생산차질로 인하여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 등 정책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2. 부품기업 상생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
 
완성차 기업이 140억원(현대차 100억원, 한국GM 40억원)과, 정부(100억원)․지자체**(70억원)가 310억원을 기보에 출연하여, 기술력과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피해 등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 유동성 확보가 어려운 기업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일 협약식은 기술보증기금을 통하여 중소기업에 특화된 4,200억원 규모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한 것으로,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중기부의 10번째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에 선정되어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스타트업과 자동차 부품업계의 연결을 위한 협력 등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3. 기보 상생보증 프로그램 주요 내용
 
첫째, 지원대상은 완성차 업계, 지역별 기술보증기금 영업점 등이 추천하는 1 ~ 3차 협력업체 중 자산규모 1천억원 이하, 상시 근로자 1천명 이하의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등급 보다는 해당 기업의 업력, 기술역량, 납품기업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지원대상 기업을 결정한다.
 
둘째, 지원규모는 업체당 지원금액은 연간 매출액의 1/4 ~ 1/3 수준으로,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0억원*, 시설자금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기술집약형(기술평가등급이 BB이상인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 중소기업의 경우 운전 50억원, 우수기술기업(기술평가등급 BBB이상이고 재무등급 B0이상)의 경우 운전 70억월 이내
* 실제 보증지원 금액은 기존 보증 사용 현황(신보․기보) 등에 따라 변경 가능
 
셋째, 동 보증 프로그램은 6월 셋째 주(6.18)부터 전국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 상담 및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업들은 서류 등을 제출 한 후 약 일주일 간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게 되며, 은행․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기술보증기금 자체적으로 보증료의 0.3%p를 감면하고, 신한은행․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추가로 0.2%p를 감면받아 최대 0.5%p까지 보증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상생특별보증 협약이 정부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는 동반성장 플랫폼을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상한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공존과 상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성윤모 장관은 금일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기업들은 수레바퀴 물에 빠진 물고기와 같이 학철부어(?轍?魚)의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당장의 물 한 사발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 수레바퀴 물에 빠진 물고기를 위해서는 숨이 끊어진 다음에 큰 강물을 끌어다
주기보다는 당장의 물 한 사발이 중요하다는 의미
 
“부품업체에 대한 유동성 지원망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기술력과 납품 역량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도 위기를 견뎌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견 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프로그램도 금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6월 중에 신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 여현구 사무관(042-4814485), 산업부 자동차항공과 박일철 서기관(044-203-4321), 기술보증기금 홍보실 김양기 부실장(02-799-69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1   자동차 부품업계 보증 프로그램
 
□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주요내용
 
ㅇ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에 보증비율 100%, 보증료 0.3%p 감면하는 우대보증 지원
 
- (지원대상) 완성차대기업 협력업체 or 지자체 추천 부품기업
 
- (대상자금) 운전 및 시설자금

- (기업당 보증한도) 기술보증기금 내규에 따름*
 
* 기술집약형기업 운전자금은 기업당 50억원, 시설자금은 기업당 100억원까지 가능

ㅇ 업무흐름도
 
□ (기보)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지원규모
 
구 분 지원대상 출연금 운용배수(안) 보증규모
완성차
대기업
▸ 완성차 대기업 협력업체
- 현대차 100억원, 한국GM 40억원
140억원 15 2,100억원
정부 출연금 ▸ 자동차부품 업종 영위기업 100억원 12.5 1,250억원
지자체 ▸ 지자체내 자동차부품기업 70억원 12.5 875억원
참고 2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업무협약 개요
 
□ 일시·장소 : 6.11(목), 11:00, 한국자동차산업협회(서울, 서초) 지하1층(회의실)

 
□ 참여기관(13) : 중기부, 산업부, 지자체 6*, 기보, 업계 4**

* 경남(부지사), 전북(부지사), 부산(부시장), 광주(부시장), 대구(부시장), 인천(부시장)
** 현대자동차그룹(사장), 한국 GM(사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 주요내용 : 완성차․정부․지자체 등의 출연재원을 바탕으로 보증프로그램(기보)을 마련하여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특별보증
 
① 정부, 완성차 대기업, 지자체와 특별출연 협약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에 우대보증 지원
 
② 부품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
 
< 협약기관별 기술보증기금 출연재원 규모 및 역할 >
· (중기부) 기술보증기금 출연(100억원)
· (지자체) 기술보증기금 출연(70억원)
· (기보) 자동차 부품기업 특별 보증
· (완성차) 기술보증기금 출연(현대차 100억원, 한국GM 40억원)
· (협회·협동조합) 자동차 부품제조 유망기업 발굴·홍보
 

□ 세부일정(안)
소요시간 일 정 비고
11:00-11:08 8‘ ·인사말씀
(2명, 각 4분)
·산업부 → 중기부
11:08-11:16 8‘ ·참석자 발언
(5명)
·자동차협회 → 현대차 → 한국 GM
→ 기보 → 조합
11:16-11:20 4‘ ·협약식
(사인, 사진촬영)
·지자체, 업계, 기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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