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난 해소하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 채용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채용 사례

 

□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정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여성기업과 전문인력간 일자리 플랫폼인“여성기업 일자리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ㅇ“여성기업일자리허브”는 고임금지급부담으로 전문인력 채용이 어려운 여성기업을 위한“단기 프로젝트 인력 매칭플랫폼”이다.

 

ㅇ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단기채용 수요가 늘면서“긱경제”(Gig Economy)가 새로운 고용 채널로 주목되는 요즘의 채용시장 트랜드를 반영하고 있다.

ㅇ 2023년 새해에 채용된 사례들을 몇 가지 소개한다.

 

□ 주식회사 아울소** 곽대표는 동대문 패션 다이렉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동대문패션 보물찾기’라는 프로젝트로 동대문 패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여성기업이다.

 

ㅇ 곽대표는 패션온라인 MD 구인 중에 여성기업 일자리허브를 알게 되었다. 2022년 창업 초창기에 청년 채용 정부지원금을 받으며, 재택근무가 가능한 인력을 찾고 있었다.

ㅇ 곽대표는“비교적 까다로운 구인 조건이었는데도 일자리허브 매니저가 친근하게 인력매칭 관리를 세심하게 해주었다.”며“우리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여 인재를 찾고 지원자를 관리하며 면접을 조율해주신 일자리허브 매니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주식회사 스킨**은 화장품 브랜드 개발 전문기업으로 고객 중심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ㅇ 홍대표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홈페이지에서 정규직 디자이너를 요청했다. 일자리허브 매니저는 인력 발굴, 서칭을 통해 홍대표가 원하는 조건의 구직자를 매칭하여 면접을 조율했다. 하지만 구직자는 재택근무를 희망하였다.

 

ㅇ 홍대표는 익숙하지 않은 근무형태에 고민했지만, 기업도 비용 절감 차원에서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고 여겨 일자리허브 매니저와 조율 끝에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채용을 결정했다. 시간, 장소의 제약에서 보다 자유로워진 채용 트렌드를 적극 수용한 결과이다.

 

□ 주식회사 헬로**은 성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1:1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업체이다. 고대표는 잡포털 구인사이트에서 외국인 강사를 관리하는 영어회화가 가능한 관리직 직원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구인에 실패했다.

 

ㅇ 영어회화가 능통한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 쉽지 않은 조건임에도 일자리허브 매니저는 고대표가 요구하는 조건의 인재를 찾아 계속적으로 매칭을 시도했다.

 

ㅇ 결과적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구사할 수 있는 인재가 채용되어 고대표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채용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정 일자리가 줄어들고, 기존에 없던 근무형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변화에 대응해 여성 기업과 전문인력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 채용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허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