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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할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나다 순)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은 인공지능(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산업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인공지능(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9일(금)까지 한달 간 사업계획서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 결과, 13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접수된 지자체의 사업계획서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9월 17~18일 서면평가, 9월 24~25일 대면평가를 진행하고 서면(40%) 및 대면(60%) 평가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 13개 신청 지자체 :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가나다 순)
중기부는 선정된 5개 지자체에 약 70억원(총사업비의 60% 이내)을 지원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중소기업의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26년에도 동일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지자체의 지역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계획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방산·기계 산업 내 3~5개 협력사들의 예지보전*·품질·스케줄링 등 공통 현안은 통합 지원하고 개별현장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양면(투트랙) 전략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현장 민감데이터 처리를 위한 엣지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제조 인공지능(AI)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 4개 대학과 협업하여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 및 내재화하고, 인공지능(AI) 실습·교육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여 인공지능(AI) 교육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설비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 설비 이상이나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태를 예상 및 유지·보수
** 사용자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를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처리
대구광역시는 자동차부품 세부업종별 제조·공정서비스 분야 선도 인공지능(AI) 모델 8개 과제를 추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증사례를 기반으로 지역 내 인공지능 전환(AX) 성공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청년창업자가 밀집한 동대구벤처밸리 내 인공지능(AI) 혁신센터를 구축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이 GPU팜 등 핵심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공지능(AI) 분야 창업과 연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는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정밀화학 업종의 중소기업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솔루션 보급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AI) 수준에 따른 다각적·심층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총 30개사 내외) 한다. 또한, 제조 인공지능(AI) 혁신 허브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통합 인공지능(AI) 활용 플랫폼을 결합한 인공지능(AI) 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화학·철강·세라믹 등 소부장산업, 제약·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전남 주력산업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수준을 심층 진단해 맞춤형 인공지능(AI) 설비 및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주력산업 특성에 적합한 대표 인공지능(AI) Agent를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인공지능(AI) 오픈 플랫폼(MLOps, AI Agent)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대표 및 재직자,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공지능(AI)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핵심산업인 생명공학(바이오) 분야와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인공지능(AI) 대전환 선도모델("AI+B")을 구축하고 제주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생명공학(바이오) 빅데이터 연계, 인공지능(AI) 솔루션(LLM)을 개발·실증한다. 또한 공공 GPU/AI 팜, 클라우드 AI, AI 테스트베드(3개소) 등 AI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생명공학(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식품, 화장품(뷰티),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에 확산·적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확산 및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
한성숙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확산을 위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 드리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활용하여 품질·생산성 향상과 매출액 증가와 같은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